사람은 밥을 먹고...
귀신은 향을 먹으며..
신은 신앙을 먹고 산다고 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짓인 것이다...
그리고.. 또...
죽은 반려동물은..
무지개다리를 건너가서...
싸움과 굶주림과 슬픔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온갖 짐승들이....
초식 육식의 경계를 허물고..
아름답게 지내며...
언젠가 한때 같이 살았던 주인이..
찾아오길 기다린다 했는데..
아직 살아있는 주인이..
그들을 떠올리며 보고싶다 미안하다..
등등을 생각할때 마다...
그들 주변으로..
우린 그게 무엇이라 정의 할 수 없으나..
그들에겐 친숙하고.. 또 맛있다고도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내린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죽어서 나의 신이된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
향을 피우고..
널 위해 눈물흘리고 추억하며..
신 으로서 신앙하여 기도를 올린다..
네가 그곳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나에겐 위안이며 구원이니...
제사란 그런게 아닐까..?
죽은자를 위해 예의를 올리며..
남은자들이 못 다 한 마음을 위로하며...
슬픔을 달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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