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엄마의 딸의 아들에게...
내 우쿨렐레를 줘 버렸다...
그놈이 달라고 조른것도 아니였다..
그냥 뜬금없이 무언가의 생각이 스쳐갔고...
그 결과로서 행동한 결과가 이것인 것이야...
나는 왜 이런 짓을 했을까..?
뭔가 이유라면 뭔가 있긴하다..
1. 나는 음악적 재능이 없다..
2. 지판 조차도 외우지 못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3. 10년 넘는 시간동안 코드를 6개 밖에 못 외웠다..
4. 즉... 내가 가지고 있어봤자... 의미가 없다
5. 그래서 주변에 있는 젊은이에게 넘겼다...
6. 그게 누구든 존나 상관 없어...
죽을때가 되었나..?
왜 이렇게 내 신변을 정리하는게 재밌지...
즉..
나는 이미 저게 얼마짜리고...
어떤 추억이 있는 물건이며...
그래서 그게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조차..
이미 내려놓고 받아들였다는 의미이다...
달이 차오른다....
가짜엄마의 딸의 아들은..
나에게 쪽지를 남겨서 '삼촌 고마워요' 라고 적어놨는데...
이건 분명 애새끼가 스스로 쓴게 아니야..
부모가 시킨거다....
애새끼가 그걸 받아서 고마웠으면..
좀 더 표현이 살아 있었겠지...
그런 국어책 베껴쓰는것 같은 표현을 적어놓지 않았을거다...
아주 높은 확률로..
나는 신경도 쓰지 않았고..
그런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엄마의 딸 본인의 체면...
'이걸 받아놓고 고맙다고도 안 하면 자식 교육 제대로 안 시킨 부모라고 흉 볼거다' 라는...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 자기체면 살리기가 그 대가리 속에서 광 적으로 돌아갔을게 분명하다...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걔는 그거 받자 마자 '감사합니다' 라고 했거든..
나는 순간..
예의가 바르구나! 라고 호통을 치며..
건프라를 하나 쥐여주고 싶은걸 참았고...
그런데..
이 모녀 년들은.. 늘 그랬으니까...
남을 뜯어먹고 피해를 주지만..
자신들 관점에서 좋았더라면..
남도 좋고 세상 옳은줄 아니까....
그리고 자기 자신이 완전체인것이..
세상 세상의 평화인 년들 이니까....
어쨌거나..
애새끼는 나에게 쪽지를 남겼고...
쪽지의 구석에는 작은 나무가 두그루 그려져 있다...
나무인지 꽃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작게 그려져 있다... 애는 별로 안 고마웠다는 뜻이야...
즉..
부모가 시켜서..
별 생각 없이 썻다는 나의 가정에 확신을 준다....
그래서 그 쪽지에 쓰여있는 '삼촌' 이라는 표현은 몹시 거슬렸다..

그래서 나는 그 쪽지에서...
삼촌 부분만 찢어 발겨 버렸다...
고맙습니다 하나면 족하다...
그것만 받도록 하지....
가짜엄마는 그걸 보고..
왜 애가 쓴걸 그렇게 찢어발겼냐며 화를 낸다..
그런 마음을 품을거면 뭣하러 줬냐면서 또 화를 낸다..
오류가 있다...
저걸 찢은거랑
내가 악기를 준 건
전혀 별개의 사건이란 점이다....
악기를 준건
진짜 별 의도없이..
내 신변 정리한거고...
쪽지를 찢은건
가짜엄마의 딸의 역겨운 의도가 가득 느껴지는 쪽지라서 이다...
난 가짜엄마의 딸을
내 누나라고 인정한적이 없다..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겠다...
나는 한때 열심히 정성을 들여 설명했고...
사람들은 이해하지 않았고.. 재밌거리로 소비했으며..
나는 지쳤다...
즉.. 애새끼는 내 조카가 아니고...
나는 니 삼촌이 아니다....
그럼 난 뭐냐?
뭐긴 뭐야.. 다락방의 주정뱅이 아저씨지...
또는 도깨비 일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그 관계성을 이어붙이려는 그 표현이
몹시 거슬렸기에...
내면의 향할곳 없이 불어나는 분노를 풀기 위해선..
쪽지를 찢어발기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걸..
왜 찢었냐고 물어보기에..
난 걔 삼촌이 아니라서 찢었다고..
솔직하게 대답을 한 나 였으나...
가짜엄마는 이 대답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본인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편협한 상식에 의거하여..
인간은 절대 그런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을 정해놓은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네년 앞에 있는 나는...
그런 이유로 그런짓을 저지르는 인간 이였으니...
그걸 헤아리지 못하는 가짜엄마와..
당연히 말은 통하지 않고..
내가 아무리 솔직히 말을 해도..
늘 의도는 엉뚱하게 전달되고 마는것이다...
소싯적에도 비슷한 기억이 있다..
주제가 뭐 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
나는 그 모녀가 왜 화를 내는건지...
지금까지도 이해를 못 하니까...
아무튼 두 모녀가..
침대위에 반쯤 눕듯이 앉아서는..
나를 무릎 꿀려놓고.. 내려다보며...
왜 그랬냐고 공격적으로 물어보고 있었다..
나는 대체? 뭐가? 뭘? 왜? 화를내?
내가? 뭘? 했어? 라는 상태로....
대체 뭣 때문에 저 정신병자같은 모녀가..
나를 몰아세우는지 이해를 못 한 채로..
어떠한 대답을 떠올리려 애쓰고 있었다...
그런데 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애초에 의도가 뭔지조차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그렇게 머리에서 김이 폴폴 날 정도로..
대답을 떠올리려 애쓰며 몰아세워진 지 3시간 즈음 지났을까....?
저 모녀의 결론은..
진짜 영문을 알 수 없게도..
' 쟤 여자 만나는거 아니야? ' 였다...
이 생각의 출처는 가짜엄마의 딸 이였으며...
가짜엄마는 그것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받아들였다..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 걘 뭐 하는 애니..? '
걘 뭐 하는 애 냐니?
그런 애가 마치.. 실존 한다는 듯 한 말이구나...
이상하네....
그런건 없는데....
잠시 고개를 들어 모녀를 쳐다보니..
가짜엄마의 딸은... 어중간한 분노와 쾌락과 흥분이 뒤섞인 표정으로.. 정신이 나간 것 같은 힘 없는 슬픈 표정인 가짜엄마의 옆에 앉아 있는 것이다...
즉.. 가짜엄마의 딸은..
지금 이 상황이 재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짜엄마는...
저 영혼이 나간 것 같은 표정을 보아할때..
본인의 딸 에게 선동 당한것 같은데..?
그리고 그 선동의 결과로서..
나를 몰아세우다가.. 내가 대답조차 못하고 당하고만 있으니... 계집 좌파적 판단에 의거하여...
그게 사실 이라고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허나..
나는 그런 거짓 선동을 조리있게 반박할 정도의 지능은 갖추지 못했다..
난 IQ가 77 이잖아...
그래서 그 이후로도 한참동안..
나는 답이 없는 몰아세움에 무릎을 꿀고 공회전을 하는 고문을 당했던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상황은...
그때 그것의 연속이나 다름이 없었다...
가짜엄마는 이미..
내가 무슨 대답을 하든 좋지 못한 방향으로 생각할 준비를 다 마쳤으며... 그래놓고 의도를 알 수 없게도...
왜 그랬냐며 날 몰아붙이며....
내가 아무리 솔직히 대답을 해줘도..
그것은 오답 이노라고....
답을 정해놓고 정답이 나올때 까지 공격하는 것이다...
허나..
나는 이제 그 시절의 무력한 어린이가 아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나를 갈궈 주었으며..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를 섭취 했으며...
비록 내가 번 모든 돈...
세뱃돈.. 월급 퇴직금.. 실업급여까지...
몽땅 다 모녀에게 빼앗겨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게 되어...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
그 고통의 댓가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차 이해를 못 한 채.. 고찰에 고찰을 거듭한...
가진 모든것을 다 태워버리고..
슬픔과 분노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IQ가 77이지만..
이제 반격 이란걸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쩌면 지금 이 77이라는 지능 수치가..
오히려 성장을 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허나... 분명한 건..
늘 솔직하게 말하는 나의 대답을..
아니라고 우겨서 몰아세우는 가짜엄마에게..
이젠 화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가짜엄마는 몹시 어이가 없었으리라...
자신이 정의 라고 철석같이 믿었을텐데...
내가 오히려 화를 내며 본인의 생각이 틀렸다고 반박을 하니...
이렇게 천인 공노할 염병할 놈은 없다고 여겼을거다..
그러나 틀린건 틀린거다...
나는 계속 해서 그걸 왜 주었냐고 물어나 보자 라고 공격해오는 가짜엄마에게... 정직하게 대답해봤자 들어먹지를 않으며 말이 안 통하니...
제대로 대답해줄 마음이 싹 사라지는것이다..
이년... 치매 왔나?
나는 가짜엄마를 개 패고 싶어졌다...
1. 일단 손바닥으로 년의 뺨을 치자..
2. 그대로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후려 갈기자...
3. 싸대기를 왕복으로 갈기자...
4. 뒤통수를 스파이크 치자...
5. 발로 차서 넘어트리자
6. 마구 밟아버리자..
7. 발로 차 버리자..
8. 머리를 밟자..
9. 머리를 차 버리자..
10. 어? 이렇게 패다보면 죽겠는데...? 시체는 어떻게 치우지?
11. 경찰이 찾아오면 어떻하지?
12. 그냥 하지 말자
13. 앞으로.. 개 패고 싶어질때 마다.. 땅강아지가 땅을 파듯 년의 등을 마구 할퀴어버리자...
나는 0.5초만에 이 모든 상상을 마치고..
가짜엄마에게 '모른다' 로 일관하기 시작했다..
극도로 말이 안 통하고 편협하여 멍청하니..
나는 귀 년의 계몽을 포기하노라....
가짜엄마는..
방금 본인의 삶이 마감될 뻔 했다는 사실도 모른채..
나에게 ' 너 이제보니 또라이구나????! ' 라며 또 영문모를 결론에 도달하여 화를 내고 있다...
상대하지 말자...
신경쓰지 말자....
범죄자가 되지 말자....
이 모든 모녀의 자업자득을...
가짜엄마와 가짜엄마의 딸에게 돌려주지 말자...
한국의 법은 그걸 용납하지 않으니.....
나는 또 다시 한차례 성장을 하는것이다...
나는 대체 뭐가 되고 있는걸까...?
이 큰 분노와 슬픔과 무기력함...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인간에 대한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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